휴젤, '2023 H.E.L.F in Seoul' 개최… 시술 트렌드·최적 시술법 공유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오는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학술포럼 '2023 H.E.L.F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국내외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하는 휴젤의 글로벌 학술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진실성을 향하여-욕망을 넘어서(Toward Genuineness - Beyond Aspiration) :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연령대별 에스테틱 구성요소(Aesthetic Components of Generations in a Diversity Perspective)'를 주제로 휴젤이 추구하는 미적가치를 전하고 성별·연령대별 아름다움의 기준과 글로벌 시장을 관통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도 국내 및 미국·태국·중국의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이 연사로 참여, 총 6개 세션, 20개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형문 원장(메이린클리닉 일산)과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조나단 사익스(Jonathan SYKES,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데이비스 메디컬 센터(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Medical Center)), 김희진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가 연사로 나서 환자 심리분석부터 시술 부위에 대한 해부학적 접근까지 시술 성공도를 높이는 통합적인 시술 접근법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In Your 20-30s- Enhance the Features)에서는 조정목 원장(에톤성형외과)과 이원 원장(연세이원성형외과), 황승국 원장(세븐데이즈 성형외과)이 참여해 20~30대의 최근 시술 트렌드와 해당 연령층에 적합한 보툴리눔 톡신·HA 필러 시술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영인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김종우 원장(강남 아이디클리닉), 박현준 원장(메이린클리닉 청담)이 발표자로 나서는 세 번째 세션(Your Authentic Self & Reason)에서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주제로 HA(히알루론산) 성분 기반의 필러·스킨부스터 시술과 PN, PLLA 스킨부스터 및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nergy Based Device, EBD)와의 병행시술을 설명한다.

네 번째 세션(In Your 40s- Reignite the Vitality)에서는 40대에 최적화된 시술 테크닉을 공유한다. 오욱 원장(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 이상봉 원장(피그말리온클리닉),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은 40대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실 리프팅 시술 및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위한 멀티 시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세션(In Your 50s - Beyond Borders)에서는 피부 리프팅·타이트닝과 안면 볼류마이징 시술 시 고려해야 할 HA 필러의 유변학적(Rheological) 특성에 대한 홍기웅 원장(샘스킨성형외과)의 발표를 시작으로 태국 피부과 전문의 렁시마(Dr. Rungsima Wanitphakdeedecha, 마히돌 대학 시리랏 병원(Siriraj Hospital, Mahidol University)), 조나단 사익스가 50대의 자연스러운 노화 개선 시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The New Masculine: Male Aesthetics)에서는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왕항(Wang Hang)교수(사천대학교 성형외과(West China Medical Center, Sichuan University)), 유재욱 원장(바로미클리닉)이 연사로 참여한다. 남성들의 미용·성형 시술 사례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남성 노화 및 해부학적 특징과 시술법까지 최적의 시술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션 중간 런치앤런(Lunch & Learn) 시간도 마련, 정해원 원장(아우름클리닉)과 김형문 원장(메이린클리닉 일산)이 레이저 시술을 활용한 색소 병변 치료와 피부 재생법에 대해 설명한다.

휴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포럼인 만큼 미용·성형 분야 글로벌 저명인사들이 연사로 참여, 다양한 시술 테크닉을 전수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포럼은 약 700여명의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전보다 한층 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