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 우려에 금강 하류 익산 7개 마을에 '사전 대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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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금강 물이 범람할 가능성에 대비해 하류의 용안면 7개 마을에 대해 사전 대피 권고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금강 하류의 제방과 가까이 있어 제방이 유실 또는 범람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익산시는 금강 상류인 충청권에 폭우가 내려 수위가 올라간 데다 16일 새벽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민 안전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강 상류인 충청권에는 최근 사흘간 500㎜ 안팎의 폭우가 내렸으며 익산에도 이 기간에 300㎜가 넘은 비가 왔다.
이들 마을에는 주민 500명가량이 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피소는 용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들 마을은 금강 하류의 제방과 가까이 있어 제방이 유실 또는 범람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익산시는 금강 상류인 충청권에 폭우가 내려 수위가 올라간 데다 16일 새벽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민 안전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강 상류인 충청권에는 최근 사흘간 500㎜ 안팎의 폭우가 내렸으며 익산에도 이 기간에 300㎜가 넘은 비가 왔다.
이들 마을에는 주민 500명가량이 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피소는 용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