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다룬 연극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공연소식] 마포문화재단 '2023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
▲ 마포문화재단 '2023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 =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과 8월 2일에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 '2023 해설이 있는 발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6일에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던 발레리나 김지영과 무용 칼럼니스트 황보유미가 출연하는 '발레 아베쎄데(ABCD)'가 열린다.

두 사람은 발레에 대한 기초 지식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발레리나 김아현, 차해빈, 김도희, 지채리는 낭만 발레 '파 드 카트르'(Pas de Quatre)'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8월 2일 열리는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발레 이야기'에서는 문 단장이 발레 토슈즈의 역사, 발레 감상법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발레리나 아나스타샤 데미아노바, 발레리노 이고르 콘타레프와 김동우가 '인형 요정'의 3인무를, 발레리나 홍향기와 발레리노 강민우가 '돈키호테'의 파드되를 시연한다.

[공연소식] 마포문화재단 '2023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
▲ 사회문제 다룬 연극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 창작집단 오늘도 봄은 서울 종로구 씨어터쿰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연극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을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은 주인공인 작가 지수(정서연 분)와 그의 주변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방임 아동, 자립 준비 청년, 길고양이 문제 등 사회문제를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연극 '비'(Be)로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작품상을 받은 채수욱이 연출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자 조은주가 극본을 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