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빠졌던 KIA 황대인, 햄스트링 부상…복귀에 최대 6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전반기 막판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황대인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방문 경기에서 2회 주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호소해 대주자 이우성으로 교체됐다.

교체 직후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한 황대인은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이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KIA 구단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복귀까지 4주에서 최대 6주가 걸릴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한 황대인은 타율 0.243, 3홈런, 22타점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