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6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5천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자금 5천억원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70억원 이내며, 산출된 금리에서 최대 1.7% 포인트까지 줄여준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경기 침체, 공공요금 인상, 고물가로 인해 경영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과 동반·상생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