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탐정 잭키 마론'
온라인으로 배우는 덕수궁 석조전
[문화소식] '불편한 편의점' 작가가 들려주는 소설가의 삶
▲ '불편한 편의점' 작가가 들려주는 소설가의 삶 = 국립중앙도서관은 12일 오후 2시 30분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불편한 편의점'을 쓴 김호연 작가를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김 작가는 영화사 시나리오 작가로 출발해 출판 편집자, 만화 스토리 작가를 거쳐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2013년 장편 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을 받았다.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 청파동 골목의 편의점을 배경으로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이웃의 삶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이다.

강연 신청은 7일까지 누리집(www.nl.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정원은 100명이다.

[문화소식] '불편한 편의점' 작가가 들려주는 소설가의 삶
▲ 도서관에서 만나는 '탐정 잭키 마론'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8일 오후 2시 도서관 4층 강당에서 독일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2001년 출간된 동화 '책 먹는 여우'로 잘 알려진 작가다.

비어만은 행사에서 탐정 소설 '잭키 마론 시리즈'의 주요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도 그릴 예정이다.

그는 최근 발표한 신작 '잭키 마론과 푸른 눈의 다이아몬드'를 영어로 낭독할 예정이다.

[문화소식] '불편한 편의점' 작가가 들려주는 소설가의 삶
▲ 온라인으로 배우는 덕수궁 석조전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어서 와! 석조전은 처음이지?'를 한다.

근대 서양식 궁궐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을 소개하고 대한제국이 자주적 근대화 개혁을 내세우며 추진한 광무개혁 등을 퍼즐, 퀴즈 등으로 배울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정원은 200명이다.

11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