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리쇼한국위원회·경성대 손잡고 메타버스 ICT 산업 생태계 조성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디그리쇼한국위원회, 경성대학교와 '메타버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작품 전시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12개 기관 및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요 랜드마크의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을 통한 공간 구축과 메타버스 내 서비스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진흥원은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으로 디그리쇼의 청년 작품 전시를 위한 갤러리를 구축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그리쇼는 예술계 대학 연합졸업전시회로 청년 예술가의 상업 시장 등용문이다.

가상 갤러리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대학생 및 청년 전문인력 작품의 지속적 전시를 통해 ICT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부산지역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와 함께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청년 예술작품 전시 가상 갤러리 구축 협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