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공연 4편 7∼12월 대학로 무대 오른다
[공연소식] 예경, 이날치·악단광칠 등 해외공연 지원한다
▲ 예경, 이날치·악단광칠 등 해외공연 지원한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센터스테이지코리아' 사업을 통해 23개 국내 공연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스테이지코리아'는 해외 순회공연을 위한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3개 연극, 무용, 음악단체가 지원을 받아 15개국에서 총 79회 공연한다.

악단광칠은 지난 달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유럽과 북미에서 공연하며, 밴드 이날치는 오는 7일까지 독일 퓨전 페스티벌과 덴마크, 슬로바키아 무대에 오른다.

동양고주파는 오는 2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6회 공연하며, 무용단 시나브로 가슴에는 다음 달 16∼24일 브라질에서 투어를 개최한다.

[공연소식] 예경, 이날치·악단광칠 등 해외공연 지원한다
▲ 발레 공연 4편 대학로 무대 오른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2월까지 무용장르 공동기획공연 4편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

첫 작품으로 유회웅리버티홀의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를 오는 7∼9일 선보인다.

무대에서 드러나지 않는 무용수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으로 무대 뒤편을 배경으로 무용수들이 작품을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이 담긴다.

발레협회 신인안무가상을 받은 유회웅이 예술감독을 맡으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현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김현웅 등이 출연한다.

8월 10일에는 모헤르댄스프로젝트의 '직선과 곡선 버전 2', 11월 25∼26일에는 PJH댄스컴퍼니의 '아주 작은 세계', 12월 8∼9일에는 위보라 무용단의 '격(隔)'이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