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산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회장 취안순지) 등과 함께 '교류·협력·상생을 통한 한중 경제무역 발전'을 주제로 양국 기업인·학자·경제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포럼에는 삼성, 포항제철 대한항공, LG화학 등 국내 100여개 기업과 조선족 기업 등 중국 150여개 기업에서 25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한다.
개막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한다.
지영모 이사장은 "한중 관계가 어려워 보이나 바람이 거셀수록 연은 더 높이 난다는 뜻의 풍신연등(風迅鳶謄)의 자세로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보기 위해 마련한 포럼"이라고 소개했다.
포럼에서는 한중 도시 프로젝트 설명회, 양국 기업 간 업무협약(MOU), 경제문화대사 위촉, 한중경제협력상 시상식 등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중한국대사관,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서비스무역연맹, 중국전자상회, 중국서부연구개발촉진회, 중국민영경제국제합작상회, 베이징중재위원회가 후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