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김규상 씨,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 수상
충남 당진시는 지역에서 흰다리새우 양식장을 운영하는 김규상(32)씨가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가 선정한 올해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귀어 3년 차인 김씨는 경기도 김포에서 백화점 매니저로 일하다 당진에 1만2천㎡ 크기 양식장을 만들어 흰다리새우를 양식하면서 제조시설을 갖춰 직접 수제 간장 새우장까지 판매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난해 1억8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6억여원의 매출을 예상한다.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상금과 함께 내년 국내외 연수 참여 기회를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