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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배터리 수명 30% 늘릴 양극재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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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2년 만에…국내 최초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니켈 함량 80% 이상) 단입자(단결정) 양극재 양산에 나선다. 2년간 연구개발 끝에 생산에 들어가 다음달부터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달부터 충북 청주공장에서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단입자 양극재란 니켈·코발트·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 덩어리로 만든 소재다. 단입자 양극재는 내구성이 높아 배터리 수명을 30% 이상 개선할 수 있다. 기존 양극재로 만든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가 한번 충전에 500㎞를 가는 데 비해 같은 크기의 단입자 양극재 배터리는 55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첫 생산 물량은 다음달부터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된다. LG화학은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경북 구미공장에도 추가해 총 생산 규모를 연 5만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양산 때는 단입자 양극재와 기존 양극재를 2 대 8 비율로 혼합해 생산하고 순차적으로 단입자 100% 양극재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적용 제품도 파우치형을 비롯해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는 미래 배터리 소재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 소재”라며 “글로벌 최대 종합 배터리 소재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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