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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기관 12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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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곳 중 8곳→12곳, 사회서비스원 등 포함…전국 최고 비율
    광주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기관 12개로 확대
    광주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마련한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 혁신안에서 청문 대상 기준을 정원 100명 또는 예산 500억원 이상 기관으로 설정하고 시의회와 협의를 거쳤다.

    협약에 따라 청문 대상 기관은 8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기존 기관은 광주도시공사, 광주교통공사(통폐합 전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관광공사(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환경공단 등 4개 공기업과 광주문화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복지연구원 등 4개 출연기관이었다.

    이 가운데 해산 절차를 앞둔 광주복지연구원은 제외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돼 신설되는 광주연구원 등 5곳이 추가됐다.

    공공기관 대비 청문 대상 기관 비율은 전국적으로 32.5% 수준이지만, 광주시는 60%(20곳 중 12곳)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현재 기관장 공모가 진행 중인 사회서비스원과 광주연구원은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면 8월 중 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친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검증으로 실효성 있는 인사청문이 이뤄지도록 조례 제정부터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공기관장의 인사 투명성을 높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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