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사라지는 완주 시골 마을'…풍광 기록하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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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사라지는 완주 시골 마을'…풍광 기록하는 전시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KR20230621050100055_01_i_P4.jpg)
기획 전시는 완주 만경강 줄기를 따라 놓인 봉동읍, 경천면, 운주면, 동상면 등에서 자취를 감추는 마을의 풍광을 소개한다.
완주 마을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고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지역 주민과 나눈다.
전시에는 완주에서 활동하는 전문 작가, 신진 작가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외계층과 함께 완주 만경강 풍경을 벽에 그리면서 정든 동네의 모습을 머리에 새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라지는 지역의 마을을 지켜야 한다는 의지와 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한 전시"라며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획 전시는 오는 7월 7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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