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부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전 참전 전우회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와 자매결연 단체 등을 기념식에 초청했다.
참전용사들은 기념식에 앞서 월남전 기록 사진을 보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본 행사 때는 K1A2 전차, K9A1 자주포, K-600 장애물개척전차, 120㎜ 자주박격포, 비호복합 등 도열한 궤도 장비 13종을 직접 보며 발전한 기계화부대 장비의 위용에 감탄했다.
후배 장병 400명도 참석해 선배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예우했다.
최장식 사단장은 "자랑스러운 부대 역사는 조국을 위한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선배들이 이뤄낸 빛나는 성과를 가슴 깊이 새겨 부대 전통을 계승·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