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광주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 달에 하루만이라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취지로 캠페인, 공직자 대중교통 출퇴근 활동 등을 벌인다.

첫 시행일인 21일부터 공직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여름 동안 홍보 이후 세계 차 없는 날인 9월 22일에는 청사 주차장 폐쇄 등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찬혁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우선해서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시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