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위생·시설우수 안심식당 10곳 지정…총 54곳
전북 진안군은 위생과 시설관리가 우수한 음식점 10곳을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지정한 안심식당은 진안읍 9곳과 부귀면 1곳이다.

군이 2020년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안심식당은 총 54곳으로 늘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용품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소독 용품 비치 등을 실천하는 업소다.

안심식당에는 출입구에 현판이 부착되고 식당 물품이 지원되며, 네이버와 T맵 등에서 위치 정보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을 확산하고 지속해서 점검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