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팬이 직접 전하는 베지가든의 가치’ 베지가든, 팀 화이트 24기와 함께 제60회 브랜드콘서트 진행
브랜드는 저마다의 아이콘을 가지고 있다. 모양부터 색깔까지, 아이콘에는 브랜드의 고유한 이미지와 가치가 담긴다. 사과하면 애플, 미키마우스 하면 디즈니처럼 사람들은 아이콘을 보고 브랜드를 인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소중한 나, 우리, 지구를 아끼는 마음은 어떤 아이콘으로 표현될 수 있을까? 그 마음을 어떤 굿즈를 통해 전달할 수 있을까?

6월 8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고 베지가든이 참여하는 제60회 팀 화이트 브랜드콘서트가 진행됐다. 지난 5월 25일 1차 경연을 걸쳐 총 24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으며, 두 달여간의 스터디 끝에 100명의 대학생이 ‘베지가든 브랜드아이콘 및 컨셉 굿즈 콘텐츠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베지가든 마케팅팀이 함께했다. 심사기준은 3가지다. ▲브랜드의 컨셉을 명확하게 이해하였는가. ▲컨셉에 적합한 아이콘 및 굿즈 콘텐츠를 구상하였는가. ▲컨셉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었는가.

농심태경 베지가든 이승현 팀장은 “베지가든은 건강과 환경을 아끼는 마음으로 식물성 대체 식품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번 브랜드콘서트에서 제안된 아이콘과 굿즈들이 베지가든의 마음을 깊이 경험시키는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팀 화이트 24기는 식물, 동물, 사물 등 베지가든이 전하는 아낌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콘들과 굿즈 콘텐츠를 제안했다.

브랜드콘서트에 참여한 김종진(상명대학교 경영학부)씨는 “베지가든의 마음을 보다 피부로 느끼기 위해 베지가든의 그린다이어리 챌린지, 그린레시피 공모전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기도 했었다. 그 속에서 정말 베지가든의 가치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었고, 이제는 베지가든의 팬이 되었다. 앞으로 베지가든의 마음을 널리 알리는 일에 함께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희주(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씨는 “브랜드콘서트의 매력은 브랜딩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학생을 넘어 실무자의 시선에서, 브랜드아이콘을 발견하고 굿즈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과정이, 브랜드리더를 꿈꾸는 나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절대로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팀 화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운영하는 차세대 브랜드리더 네트워크로 100여명의 대학생이 24기로 활동 중이다. 한국소비자포럼은 대학생들이 실무를 직접 경험하고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LG 그램, 마끼다, 웰킵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매 기수 브랜드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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