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14일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진안고원시장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진안 고원시장서 14일부터 6차례 문화예술공연
행사는 지역 중심 상권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거리문화 공연을 정착해 군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가까운 곳에서 누리도록 마련했다.

진안 문화예술거리 운영 사업의 일환인 첫 공연은 14일 오전 10시 열린다.

공연은 민요, 성악, 대금·바이올린 연주와 거리공연으로 꾸민다.

행사장을 찾는 군민을 위한 체험 부스와 벼룩시장도 운영한다.

오는 29일, 9월 14일, 10월 4일. 10월 24일. 11월 9일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군민을 찾아간다.

정상식 군 문화체육과장은 "문화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읍내 시가지의 활발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