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태백시 "수소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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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제조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강원도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활용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바 있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를 면제해 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이다.
지정 지역은 장성·동점·철암동 일대고, 사업 참여 기업은 SK에코플랜트·그린사이언스·제이엔케이히터·제아이엔지·강원테크노파크다.
실증 사업은 2027년 4월까지 총 192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하루에 수소 700㎏을 생산한다.
시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기업 10개 유치, 매출 450억원, 고용 창출 200명 등을 기대했다.
이상호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산림·환경·군사·농업의 4대 핵심 규제 해소로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제조산업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태백이 청정수소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 4월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강원도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활용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바 있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를 면제해 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이다.
지정 지역은 장성·동점·철암동 일대고, 사업 참여 기업은 SK에코플랜트·그린사이언스·제이엔케이히터·제아이엔지·강원테크노파크다.
실증 사업은 2027년 4월까지 총 192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하루에 수소 700㎏을 생산한다.
시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기업 10개 유치, 매출 450억원, 고용 창출 200명 등을 기대했다.
이상호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산림·환경·군사·농업의 4대 핵심 규제 해소로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제조산업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태백이 청정수소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