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구제역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3주간 추가 발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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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증평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증평 지역 한우농가에서 지난달 14일 올해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후 26일 만이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려면 방역대 내 살처분과 소독, 긴급 백신 접종이 끝나고 3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아야하고 이후 정밀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어야 한다.
방역대 내 160곳 농가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청주의 방역대 이동제한은 농가 224곳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 뒤 이상이 없으면 오는 15일을 전후해 해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10일 청주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지난달 18일까지 청주·증평 소재 한우농장 10곳과 염소농장 1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 1천510마리, 염소 61마리가 살처분됐다.
/연합뉴스
증평 지역 한우농가에서 지난달 14일 올해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후 26일 만이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려면 방역대 내 살처분과 소독, 긴급 백신 접종이 끝나고 3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아야하고 이후 정밀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어야 한다.
방역대 내 160곳 농가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청주의 방역대 이동제한은 농가 224곳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 뒤 이상이 없으면 오는 15일을 전후해 해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10일 청주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지난달 18일까지 청주·증평 소재 한우농장 10곳과 염소농장 1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 1천510마리, 염소 61마리가 살처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