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올해도 여름철 복장 자율화…"에너지 절약 기여"
코오롱그룹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자 복장 자율화 제도를 올해도 지속해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상 주의가 필요한 사업장 등을 제외하면 임직원들은 간편하고 시원한 옷차림으로 근무할 수 있다.

코오롱그룹은 2000년부터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재계에서 선도적으로 복장 자율화를 해왔다.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여름 더욱 시원한 복장으로 근무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부회장은 여름철 간편한 근무복을 입자는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도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동참했다.

그는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조용일 현대해상화재보험 부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김종욱 강릉의료원장을 지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