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시아나조종사노조 쟁의 돌입에 경보단계 '주의'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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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항공운송마비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 경보를 기존의 '관심' 단계에서 이날부터 '주의' 단계로 올렸다.
이 단계에서는 항공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가 가동된다.
관계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각 항공사 등에는 자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도록 요청한다.
또 노조의 쟁의행위 동향 및 항공기 지연 상황, 안전운항 여부 등 항공운송 현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국토부 하동수 항공정책실장(항공운송마비 비상대책본부장)은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노조의 준법투쟁 쟁의행위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및 안전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