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상회 유치 소상공인과 상생…2030엑스포 유치 지원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 확대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동백상회'를 유치하고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3월 우수한 지역 업체 제품을 동백상회에 입점시켰고 인테리어를 포함한 모든 매장조성 비용과 영업 관리 수수료 등을 전액 무상 제공하고 있다.

백화점 내 행사장을 활용해 부산 마을기업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전 등을 마련하고 있다.

자매결연 전통시장에 안내도를 설치하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결연가정 100여 가구에 전달하는 등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 확대
이 밖에 삼진어묵, 이흥용 과자점 등 부산업체 입점과 부산지역 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부산언니'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스위트 델리 팝업스토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공익 활동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엑스포 보물찾기 이벤트를 후원하고 유치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하 중앙광장, 옥상 주라지공원 등을 활용해 부산 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거리공연과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에서 시행한 '2023년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고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박순민 상무는 "지역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부산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 확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