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사고라 정신도 없고 당황했는데 전화 한 통화에 슈퍼맨처럼 나타나 일사천리로 처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의 운전생활에 든든한 동반자. 고맙습니다.” 교통사고로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보상 담당자 칭찬 캠페인 ‘고마워요, 든든해요’를 통해 전달된 고객의 칭찬이다. 작년 12월부터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칭찬은 총 887건에 달한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결정하는 보상 거점 네트워크를 업계 최대 규모로 구축했다. 사고 현장의 고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 4월 기준 전국 대인담당 직원은 600여명, 대물담당 직원은 1150여명으로 업계 최다 수준이다.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상 담당자와 실시간 영상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사고 출동 또는 차량 수리시 실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보상 담당자와 차량 파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또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전국 450여개에 지점이 있는 자동차 정비업체 ‘애니카랜드’를 방문하면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0여 가지 차량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참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를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애니핏 플러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삼성화재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건강체크', '일상케어', '고고당케어'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개편은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사용자들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새롭게 선보이는 '핏 챌린지'는 건강 관리를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건강습관 목표 세우기와 실천하기로 구성되어 있다.목표 세우기는 △검진 데이터 분석 △영양제 추천서비스 이용 △나의 적정 보폭 확인 △심혈관 나이 계산 등 건강 관리를 위한 기본이 되는 목표와 건강 상태 확인 해보는 6가지 챌린지이다.실천하기는 △8천보 5일 이상 걷기 △체중 5일 이상 기록 △달리기 또는 자전거 1일이상 타기 △금주 또는 금역 5일 이상 기록 등 6가지 챌린지로 구성된다. 7일간 목표세우기나 실천하기 챌린지 중 4개를 달성하면 된다.'팀 걷기 챌린지'도 신설한다. 이 서비스는 여러 사람과 팀을 만들어 다른 팀과 10일간 누적 걸음 수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걷기 운동에 팀 경쟁이라는 게임 요소를 접목하여 흥미를 가지도록 돕는다.팀장이 팀을 만든 후 등록된 애니프렌즈들을 초대하여 팀을 꾸리고 다른 팀에 도전장을 보내거나 받은 도전장을 수락하면 챌린지가 진행된다. 승패는 팀 누적 걸음수로 결정되며, 지나친 경쟁 유발을 막기 위해 걸음수는 1인당 하루 2만보로 제한된다.팀원들은 같은 팀원의 걸음수와 팀내 순위도 확인하면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서로 응원 메시지도 주고 받을 수 있다.이번 개편에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UI/UX 개선도 이루어졌다. 특히 메인 화면은 운동기록, 미션 달성, 챌린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을 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앱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챌린지 현황을 쉽게 볼 수 있는 위젯 기능을 활용 할 수 있다.한편 건강검진 결과를 AI로 분석하여 16가지 질병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건강체크'는 맞춤보장 보험 설계와 연계되어 새롭게 운영 중이다.동의를 한 고객은 삼성화재 RC를 통해 '건강체크'의 주요 결과를 참조한 개인별 최적의 보험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개편된 애니핏 플러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만 15세 이상의 본인인증이 가능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박종문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기존 애니핏 플러스의 건강 관리기능을 흥미롭게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며 "하반기에도 새로운 컨셉의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하지만 그 보험료는 모두 같은 것이 아니라 보장 내용과 운전자 범위 등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운전자의 나이, 운전경력, 운행습관 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할인특약을 꼼꼼히 따져 가입한다면 보장도 든든하게 받고 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다.보험료 절약을 위해 맨 처음 해야 할 것은 운전자의 연령 및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다.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 중 최저 연령자의 나이를 따져보고 그에 맞게 '운전자 연령한정 특약'에 가입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설정 연령이 높을 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다.또한, 운전자의 범위를 '누구나' 혹은 '가족 전체'로 하는 것보다 '피보험자 1인' 혹은 '부부' 등 꼭 필요한 사람만 선택해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만약 부부가 운전하는 차량이지만 가끔 자녀가 운전한다면, 기본적인 운전자 범위는 부부 한정으로 설정하고 자녀가 운전하는 기간에만 '임시운전자 특약'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거나, 태아를 임신한 경우 20~1%의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군대 운전병, 법인 및 관공서 운전직 근무,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등의 경력이 있었다면, 이 기간을 운전 경력으로 인정하여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타사 가입경력을 포함해서 3년 연속 무사고시 보험료를 19.4~10.3%까지 할인해주는 '무사고 운전자 할인제도'도 챙기자. 무사고 운전자 할인제도는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 대부분의 손보사가 운영 중이다.최근 블랙박스를 설치한 운전자가 많은데 이 경우에도 '블랙박스 특약'을 통해 회사별로 6~1.1%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입시 블랙박스의 제조사, 모델명 등을 알려주면 되며, 상시 고정된 상태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또, 운전습관이 양호한 운전자의 경우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운전자한정 상관없이 안전운전 점수에 도달하면 할인이 가능하고 1인 또는 부부한정 가입자는 최대 10.3%, 그 외 운전자한정 가입자는 최대 9.3% 할인을 받게 된다.또한 연간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할인 특약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마일리지 특약'을 통해 자동차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연간 주행거리가 1.5만km 이하에 해당할 경우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연간 주행거리 실적에 따라 최대 35~2%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에코 마일리지 특약'을 운영중이다. (후할인, 사진등록 방식)이와 함께 삼성화재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한 보험료 할인도 가능하다.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또는 '삼성화재 착!한 걷기'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측정한 걸음정보를 기준으로 회사가 정한 특정조건 달성 시 보험료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또한 인터넷 가입만으로 누구나 할인 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할인율이 큰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 만으로도 보험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보험사별로 얼마나 할인이 되는지는 각 사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때는 발품을 팔아 각 사의 다이렉트 보험사 홈페이지를 찾아서 보험사별 인터넷 할인율을 확인하면 된다.각 사의 다이렉트 보험사 홈페이지나 광고를 보면 “인터넷 가입 평균 00% 할인”이라고 되어 있는데, 오프라인으로 가입하는 것보다 그 만큼 저렴하다라는 것을 의미한다.인터넷 할인율은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16~20% 수준으로 할인율이 큰 회사와 작은 회사의 차이는 4.5%로 작지 않은 수준이다. 다만, 보험사별 해당 할인율은 회사의 평균 수치이므로 개인에 따라 일부 차이는 존재한다.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관계자는“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사고를 예방하여 보험 갱신시 보험료를 할인 받는 것이 가장 큰 보험료 절감 방법으로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험계약 인수 심사 서비스를 개발한 위커버, 남성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트인 등 스타트업이 삼성생명의 협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의 통합 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래이션’ 행사를 열어 본선에 진출한 14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은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4개월간 삼성금융사 실무 부서와 협업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최종 발표회를 거쳐 네 팀을 선정해 1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사업화 논의를 진행한다.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에는 추가 심사를 거쳐 지분 투자도 할 예정이다.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