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 가족센터·평생학습관 공동시설 건립…2025년 5월 완공
충남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 일원에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시설이 세워진다.

31일 청양군에 따르면 전날 착공한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8천418㎡ 규모의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으로, 2025년 5월까지 303억원이 투입된다.

층별 입주 시설은 지상 1층 영유아 체험실·육아종합지원센터·다목적홀, 지상 2층 가족센터·다 함께 돌봄센터·생활문화센터, 지상 3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평생학습관·스터디카페·강의실·동아리방, 지상 4층 바리스타실·요리실 등이다.

지하 1층에는 4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김돈곤 군수는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교육시설"이라며 "완공 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