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속초지부, 실향민 문화축제 속초·이북 사투리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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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엑스포 잔디광장서 지역·세대 소통의 장 마련
축제 기간 20여개 단체 참여…사흘간 프로그램 다채
민예총속초지부는 6월 9∼11일 열리는 2023 실향민 문화축제의 하나로 속초·이북 사투리 경연대회 '이봅세! 겨뤄봅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둘째 날인 6월 10일 오전 11시 엑스포 잔디광장 주 무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사투리를 통해 실향민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민예총속초지부는 다음 달 5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역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북 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노래, 콩트, 연극 등 장르와 관계없이 1인(팀)당 5분 이내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심사는 사투리 구사 능력과 내용의 참신성 및 독창성, 연기력, 관중 호응도를 고려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명(팀) 100만원, 금상 1명(팀) 50만원, 은상 1명(팀) 30만원, 동상 1명(팀) 2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민예총속초지부 사무실 방문 또는 행사 포스터 QR코드로 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으면 예선을 따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제장을 찾는 전국 실향민과 속초시민, 관광객들에게도 큰 웃음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속초엑스포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실향민 문화축제 기간 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북5도 무형문화재 공연, 통일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향민의 문화와 역사를 기념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거리 퍼포먼스, 이북 지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 실향민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실향민의 문화와 통일을 논하는 학술 포럼과 먼저 가신 실향민들의 넋을 위로하는 함상 위령제를 비롯해 속초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대동놀이도 개막식과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
축제 기간 20여개 단체 참여…사흘간 프로그램 다채
민예총속초지부는 6월 9∼11일 열리는 2023 실향민 문화축제의 하나로 속초·이북 사투리 경연대회 '이봅세! 겨뤄봅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둘째 날인 6월 10일 오전 11시 엑스포 잔디광장 주 무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사투리를 통해 실향민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민예총속초지부는 다음 달 5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역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북 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노래, 콩트, 연극 등 장르와 관계없이 1인(팀)당 5분 이내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심사는 사투리 구사 능력과 내용의 참신성 및 독창성, 연기력, 관중 호응도를 고려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명(팀) 100만원, 금상 1명(팀) 50만원, 은상 1명(팀) 30만원, 동상 1명(팀) 2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민예총속초지부 사무실 방문 또는 행사 포스터 QR코드로 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으면 예선을 따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제장을 찾는 전국 실향민과 속초시민, 관광객들에게도 큰 웃음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속초엑스포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실향민 문화축제 기간 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북5도 무형문화재 공연, 통일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향민의 문화와 역사를 기념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거리 퍼포먼스, 이북 지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 실향민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실향민의 문화와 통일을 논하는 학술 포럼과 먼저 가신 실향민들의 넋을 위로하는 함상 위령제를 비롯해 속초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대동놀이도 개막식과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