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옥수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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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남 여수에서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 44일의 발육 기간 유충 시기에 옥수수에 피해를 준다.
유충은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방해해 상품성과 수확량에 악영향을 준다.
여수시는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으며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3령을 넘어가면 약효가 잘 듣지 않아 발생 즉시 방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 44일의 발육 기간 유충 시기에 옥수수에 피해를 준다.
유충은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방해해 상품성과 수확량에 악영향을 준다.
여수시는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으며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3령을 넘어가면 약효가 잘 듣지 않아 발생 즉시 방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