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곳곳서 즐기는 주말 버스킹…7월까지 개최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에서 주말 버스킹 '2023 한옥마을 SING STREET(노래 거리)'을 오는 20일부터 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국악, 대중음악, 성악,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7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옥마을 경기전과 태조로 등 4곳에서 펼쳐진다.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향의 도시 전주가 축적해온 문화예술 자산을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기는 자리"라며 "관광객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