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싱글 두 번째 콘셉트 사진 공개…‘여섯 소년의 풋풋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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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청춘의 풋풋함을 머금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소속사 측은 19일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오늘 0시 팀 공식 SNS에 데뷔 싱글의 두 번째 콘셉트인 ‘WHO’ 버전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Crunch’ 버전 콘셉트 사진 24장을 쏟아낸 데 이어 19일도 멤버별 개인 컷 3장, 단체 컷 3장 등 총 21장의 방대한 콘텐츠를 대방출했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는 멤버 각자의 캐릭터가 반영된 콘셉트 영상이 게재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집 앞, 길거리에서 포착된 멤버들은 동네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소년처럼 꾸밈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 면면을 찬찬히 뜯어보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이 묻어난다. 담벼락에 걸터앉거나 벽에 기댄 사진에서는 친구를 기다릴 때의 설렘과 신남이 느껴진다. 바게트, 식물, 탄산음료 등 각양각색의 아이템을 들고 있어 친구를 만나 무엇을 하려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층 창문에서 내려다보는 각도로 찍은 사진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연스러움이 빛을 발한다. 아무런 장식도 없는 아스팔트 길에 서서 오롯이 개인의 매력만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운다. 개구진 표정으로 위를 올려보고, 해맑게 캠코더를 가지고 놀며, 축구공을 들고 주변을 둘러보는 등 각자의 성격이 묻어난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멀리서 멤버들을 바라보는 듯한 시선에서는 여섯 소년을 향한 호기심과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다.
이날 함께 공개된 ‘WHO’ 버전 콘셉트 영상에서는 각자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멤버들이 차례로 밖으로 나와 하나로 뭉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아지트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감싸는 따스한 햇살에서 일상이 주는 편안함이 묻어난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6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싱글 ‘WHO!’에 수록된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 세 곡 모두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