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준비하는 카누대표팀, 스프린트 월드컵 출전차 출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카누 국가대표팀이 2023 국제카누연맹(ICF) 스프린트 월드컵 출전차 폴란드로 떠났다.

대한카누연맹은 18일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 포즈난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28일 사흘간 폴란드 포즈난의 몰라 레가타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표팀은 25일까지 현지에서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대회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및 전지훈련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남자 대표팀은 한국 카누 간판인 조광희를 비롯해 조현희(이상 울산광역시청), 장성원(인천광역시청), 김이열, 황선홍, 정주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박주현(충북도청) 등 7명으로 꾸려졌다.

여자팀에는 이하린, 최란, 이한솔(이상 부여군청), 이예린(구리시청), 조신영(대전광역시체육회)이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