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성왕 혼 깃든 옥천 관성정서 전국 궁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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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22일 1천200명 출전…단체·개인전 경합
충북 옥천궁도협회는 이달 20∼22일 국궁장인 관성정(管城亭)에서 제19회 성왕기 전국 궁도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관성정은 백제의 성왕이 신라에 맞서 싸우다가 전사했다고 전해지는 옛 관산성(옥천군 군서면)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협회는 이런 역사적 의미를 담아 해마다 이곳에 궁사들을 불러 모아 1천500만원의 상금을 걸고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장년·여성·실업부)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전 우승 상금은 200만원이고, 개인전은 장년부 100만원, 노년·여성·실업부는 각 60만원이다.
안효익 관성정 사두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200여명이 출전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옥천궁도협회는 이달 20∼22일 국궁장인 관성정(管城亭)에서 제19회 성왕기 전국 궁도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관성정은 백제의 성왕이 신라에 맞서 싸우다가 전사했다고 전해지는 옛 관산성(옥천군 군서면)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협회는 이런 역사적 의미를 담아 해마다 이곳에 궁사들을 불러 모아 1천500만원의 상금을 걸고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장년·여성·실업부)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전 우승 상금은 200만원이고, 개인전은 장년부 100만원, 노년·여성·실업부는 각 60만원이다.
안효익 관성정 사두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200여명이 출전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