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3천여명 태운 초대형 크루즈선, 부산항 첫 입항
부산항만공사는 일본 가나자와 항을 출발한 초대형 크루즈선인 MSC 벨리시마호가 12일 오후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크루즈 선박의 부산항 입항은 처음이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승객 3천700여명을 태운 17만t급의 이 선박은 올 한 해 14차례 더 부산항에 들어올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첫 입항 환영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부산관광협회는 민속 공연 등 입항 환영 행사를 펼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