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AVA) 로고 / 사진=라인 넥스트 제공
에이바(AVA) 로고 / 사진=라인 넥스트 제공
라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자회사인 라인넥스트는 엔터테인먼트 NFT 플랫폼 '에이바(AVA)'를 9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바는 웹3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엔터테인먼트 NFT 서비스다. '크리스탈' NFT를 통해 원하는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소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유한 크리스탈 등급에 따라 아티스트의 미공개 콘텐츠 열람권 및 사인 굿즈, 아티스트에 대한 안건에 직접 투표하여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권한 등이 주어진다.

라인 넥스트는 에이바 출시를 기념해 YG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크리스탈 판매를 시작했다. 크리스탈을 구매하는 이용자는 등급에 따라 트레저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 및 폴라로이드와 숏폼 콘텐츠 주제 선정 투표권 등의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KQ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크리스탈 판매 사전 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에이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미션을 수행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에이티즈 크리스탈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이티즈 크리스탈의 정식 판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라인 넥스트는 향후 에이바 홈페이지 내에서 크리스탈의 유저간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와 팬과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