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부문이 매출 견인…박카스 매출 537억
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영업익 165억원…전년 동기비 흑자전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2천233억 원보다 14.5% 증가한 2천555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반의약품 자회사 동아제약의 전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활건강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한 494억 원을 기록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피로해소제 박카스 부문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537억 원을, 일반의약품 부문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337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 회사인 용마로지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814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4% 증가하며 84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10억 원 감소한 24억 원을 냈다.

회사는 에스티젠바이오가 위탁사의 상업화 CMO 물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효율적 비용 집행에 따라 영업이익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매출이 같은 기간 14.6% 감소한 6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생수 시장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