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기술·산업발전에 민·관·군 협력"
공군 '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 2023' 개최
공군이 2일 '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 2023'을 열고 항공우주 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중장)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국방과학연구소 등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스텔스 무인기, 군 정찰위성 활용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방안, 항공 엔진 등 장비 개발 국산화 방안 및 전략 등을 논의했다.

5세대 주야간 표적식별 장비, 지능형 통합 보안 경계 감시 시스템 등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과 활용방안 등도 소개됐다.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은 "항공우주력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 환경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힘"이라며, "공군이 민·관 협력해 이 분야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