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충북도 등록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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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이 도 등록문화재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달 말 등록문화재 지정 공고할 전망이다.
음성군 읍내리에 있는 이 성당(164.73㎡)은 1923년 건립됐다.
한옥 형태의 1층 목조건물로 상량문에 건축 날짜와 당시 공사 관계자의 이름이 기록돼 있다.
이 성당은 진천성당과 함께 대한성공회 충북지역의 선교 계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종교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1928년 성당 내에 어린이 교육을 위한 '신명학당'을 세워 민족교육의 산실로 기능하는 등 종교·교육·문화상을 보여준다.
현재는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소유·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성당의 도 등록문화재 지정은 지역 문화유산의 정당한 가치 부여는 물론 다양한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달 말 등록문화재 지정 공고할 전망이다.
음성군 읍내리에 있는 이 성당(164.73㎡)은 1923년 건립됐다.
한옥 형태의 1층 목조건물로 상량문에 건축 날짜와 당시 공사 관계자의 이름이 기록돼 있다.
이 성당은 진천성당과 함께 대한성공회 충북지역의 선교 계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종교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1928년 성당 내에 어린이 교육을 위한 '신명학당'을 세워 민족교육의 산실로 기능하는 등 종교·교육·문화상을 보여준다.
현재는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소유·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성당의 도 등록문화재 지정은 지역 문화유산의 정당한 가치 부여는 물론 다양한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