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실적 바닥인식에 투자자들 몰려 반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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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분기 적자를 냈지만, 실적 바닥 인식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가는 급반등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22% 오른 8만7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주가는 실적 부진 우려에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2.13%, 1.95% 하락했다.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조4천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조8천639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조5천604억원을 4.4% 밑도는 수준으로 2012년 SK그룹 편입 이후 사상 최대 적자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하강 국면 상황이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가 2분기부터 메모리 감산으로 재고가 줄어들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하자 투자자들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주가를 밀어 올렸다.
/연합뉴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22% 오른 8만7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주가는 실적 부진 우려에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2.13%, 1.95% 하락했다.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조4천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조8천639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조5천604억원을 4.4% 밑도는 수준으로 2012년 SK그룹 편입 이후 사상 최대 적자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하강 국면 상황이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가 2분기부터 메모리 감산으로 재고가 줄어들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하자 투자자들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주가를 밀어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