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엠비드 결장에도…'4연승' NBA 필라델피아, PO 2회전 진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브루클린에 96-88 승…어빙·멀론 버틴 1985년 이후 첫 4전 전승
    로빈슨 터진 마이애미도 밀워키 제압…피닉스·레이커스도 승전고
    엠비드 결장에도…'4연승' NBA 필라델피아, PO 2회전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에이스 조엘 엠비드의 공백에도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PO) 2회전에 오르는 첫 번째 팀이 됐다.

    필라델피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PO 1회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을 96-88로 꺾고 4전 전승으로 2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올 시즌 동부 3위(54승 38패)로 PO에 오른 필라델피아가 7전4승제에서 전승으로 다음 라운드로 올라선 건 NBA의 전설로 꼽히는 줄리어스 어빙, 모지스 멀론이 버틴 1984-1985시즌 밀워키 벅스와 2회전 이후 38년 만이다.

    1990-1991시즌 PO 1회전에서도 밀워키 벅스를 3연승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지만, 당시는 5전3승제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3차전을 마친 후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낀 간판 센터 엠비드가 결장하는 데다 탈락 위기를 벗어나려는 브루클린의 총공세가 예상되면서 필라델피아가 고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엠비드 결장에도…'4연승' NBA 필라델피아, PO 2회전 진출
    실제로 필라델피아는 2쿼터까지 상대 센터 닉 클랙스턴에게 15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40-48로 뒤졌다.

    후반 들어 필라델피아의 가드진이 반격을 주도했다.

    타이리스 맥시는 3쿼터에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4쿼터에는 디앤서니 멜턴이 3점 4방을 포함해 15점을 퍼부었다.

    엠비드와 원투펀치를 이루는 제임스 하든은 후반에만 어시스트 9개를 배달하며 포인트가드로서 제 몫을 했다.

    경기 종료 9분 전 하든의 패스를 받은 멜턴이 3점을 성공하며 73-72로 역전한 필라델피아는 이후 6분간 토바이어스 해리스, 멜턴, 폴 리드 등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났다.

    해리스가 25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하든도 17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동부 6위(45승 37패)로 PO에 나선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가장 먼저 PO 무대에서 탈락하는 팀이 됐다.

    엠비드 결장에도…'4연승' NBA 필라델피아, PO 2회전 진출
    2021-2022시즌 브루클린은 PO 1회전에서 제이슨 테이텀이 이끈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4연패 한 바 있다.

    한편 8위 마이애미 히트(44승 38패)는 홈에서 1위 밀워키(58승 24패)를 121-99로 대파하며 시리즈 전적을 2승 1패로 만들었다.

    3점 5방을 적중한 슈터 덩컨 로빈슨이 20점을 올리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도 30점을 폭발했다.

    서부에서는 4위(45승 37패) 피닉스 선스(3승 1패)가 5위(44승 38패)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1승 3패)를 원정에서 112-100으로 완파하고 2회전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케빈 듀랜트·데빈 부커가 31·30점을 올렸고, '야전사령관' 크리스 폴도 19점 9어시스트를 보탰다.

    에이스 커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빠진 클리퍼스에서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37점을 폭발했지만 숭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엠비드 결장에도…'4연승' NBA 필라델피아, PO 2회전 진출
    서부 7위 LA 레이커스(43승 39패)도 홈에서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51승 31패)를 111-101로 꺾고 2승 1패로 앞서갔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31점 17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일본인 선수 하치무라 루이도 벤치에서 출격해 16점 5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멤피스에서는 자 머랜트가 45점 13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맹폭했지만, 데이비스를 앞세운 레이커스의 수비에 동료 선수들이 침묵하며 고개를 숙였다.

    [23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필라델피아(4승) 96-88 브루클린(4패)
    마이애미(2승 1패) 121-99 밀워키(1승 2패)
    ▲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피닉스(3승 1패) 112-100 LA 클리퍼스(1승 3패)
    LA 레이커스(2승 1패) 111-101 멤피스(1승 2패)
    엠비드 결장에도…'4연승' NBA 필라델피아, PO 2회전 진출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삼성맨 이정효 감독 “갤럭시로 폰 바꾸겠다”

      “당연히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홍보해야 그룹에서도 많은 투자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잘한다면 많은 투자를 끌어낼 수 있을 겁니다.”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의 제11대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삼성맨’이 된 이정효 감독은 “아이폰에서 갤럭시폰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정효 감독은 2일 오후 경기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1층 차란타 스튜디오에서 열린 수원 제11대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에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원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부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선 “제게 1부와 2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수원에서 이정효라는 사람을 원했고 제 캐릭터를 존중해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효 감독의 사단인 마철준 수석코치, 조용태 코치, 신정환 골키퍼 코치, 김경도 피지컬 코치, 박원교 분석 코치, 조광수 코치도 함께했다. 이 감독은 “이번 취임식을 준비하신 구단 프런트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제가 모시고 있는 코치 선생님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해 주신 것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아주대학교 축구부를 지휘했던 이 감독은 2015년 전남 드래곤즈 코치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이후 광주,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 수석코치를 맡았고 2022년 K리그2(2부리그)에 있던 광주의 지휘봉을 잡으며 첫 프로 감독을 시작했다. 이 감독은 부임 첫 시즌 팀을 K리그2 우승으로 이끌며 승격에 성공했다. 이어 20

    2. 2

      '루이비통 벽화·순금 수도꼭지'…호날두 '584억 대저택' 공개

      세계적인 축구선수 호날두가 은퇴 이후 거주할 초호화 저택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더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는 은퇴 후 3000만파운드(약 584억원) 상당의 초호화 저택으로 거처를 옮길 계획이다. 해당 저택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약 30마일(약 48㎞) 떨어진 고급 해안 휴양지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이 저택은 포르투갈 내에서도 손꼽히는 최고가 주택 중 하나로, 총 8개의 침실을 갖췄다. 대형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최첨단 영화관, 헬스장, 사우나 등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특히 욕실에는 순금 수도꼭지가 설치됐고, 저택 곳곳에는 최고급 이탈리아산 대리석이 사용됐다. 내부 공간에는 호날두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위해 특별 제작된 루이비통 벽화도 그려져 있다. 지하에는 약 1200만 파운드(약 233억원) 상당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호날두는 이미 리스본 시내에 360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600만 파운드(약 116억원)짜리 펜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고향인 마데이라 섬에는 7층짜리 대저택이 있으며 이 외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초호화 주거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3. 3

      올해는 스포츠의 해…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WBC 다 열린다

      2026년 스포츠 팬들의 달력에는 빈칸이 없다. 굵직한 국제대회가 쉴 틈 없이 열리기 때문이다.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동계올림픽이 겨울을 깨우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봄을 연다. 6월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월드컵이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9월엔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이 한 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메이저급 이벤트 4개가 한 해에 몰려 열리는 건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제1회 WBC, 독일월드컵, 도하 아시안게임이 이어진 2006년 이후 처음이다. 통상 4년 주기로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같은 해에 열리곤 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주기가 다소 엉켰다. 4년 전인 2022년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미뤄져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카타르월드컵만 열렸다. ◇명예 회복 노리는 태극전사올해 스포츠 빅 이벤트의 시작은 동계올림픽이다. 다음달 6일 개막해 22일까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동계 스포츠 열전이 펼쳐진다.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이어 20년 만이자 세 번째로 동계올림픽을 여는 이탈리아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종목별 개최지를 밀라노, 밀라노에서 400㎞가량 떨어진 코르티나담페초 외에 다양한 곳에 분산해 대회를 연다.4년 전 베이징대회에서 종합 14위(금 2, 은 5, 동 2)로 톱10에 실패한 한국은 메달 종목 다변화와 함께 톱10 복귀에 도전한다. 한국이 동계올림픽 메달 집계에서 톱10에 든 건 역대 최다 메달인 17개로 7위(금 5, 은 8, 동 4)에 오른 2018년 평창 대회가 마지막이다. 외국에서 열린 대회로는 2010년 밴쿠버 대회 5위(금 6, 은 6, 동 2)가 최근 사례다. 한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