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D-데이', 日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11만장 판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D-DAY)가 일본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2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슈가의 솔로 음반 'D-데이'는 지난 21일 공개 이후 11만장 이상 판매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해금'은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3위에 올랐으며 수록곡 '스누즈'(Snooze), '허'(HuH), 'D-데이',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등도 상위 20위 안에 자리했다.

'해금'은 지난 21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에서도 393만7천168회 스트리밍되며 11위에 올랐다.

슈가가 어거스트 디(August D)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D-데이'는 2020년 믹스테이프 'D-2' 이후 약 3년 만에 발매한 솔로 음반이다.

2016년 발표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부터 이어지는 3부작의 피날레이기도 하다.

슈가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고 아이유, 사카모토 류이치, 제이홉 등이 참여했다.

음반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107만장 이상이 팔리며 발매 첫날 판매량으로 K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