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미래를 빛나게 만드는 신뢰, ㈜라이트젠 박충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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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7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한 광학 제품을 설계부터 제작까지 책임지는 ㈜라이트젠 박충선 대표가 강연에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라이트젠은 미래 기술에 필수적인 광학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 고객의 주문에 따라 광학 시스템을 설계하며 지문인식기, 라이다(Lidar) 등의 광학 모듈 제품과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날 강연 주제는 ‘빛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이었다. 박 대표는 “㈜라이트젠이라는 기업명은 빛을 뜻하는 ‘Light’와 생산, 탄생을 뜻하는 ‘Gen’을 합하여 만든 것이다. 빛을 응용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회사명에 담았다.”라며 간단한 기업소개로 강연을 열었다.
㈜라이트젠은 보안 솔루션 업체로부터 지문인식 광학 모듈 개발 제안 및 투자를 받아 설립된 기업이다. 해당 업체와는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달마다 일정 물량을 지속적으로 납품하는 등 신뢰 있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때는 광학 핵심부품 가공 분야에 뛰어들기도 했으나 가공 전문가가 아닌 탓에 위기를 겪어야만 했다. 박 대표는 그때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잘 아는 일, 자신 있는 일에 집중해야 회사 성장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연구 개발자 출신인 박 대표는 영업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영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하던 때, 기존 고객과 협력 업체를 통해 기업을 홍보하고 영업망을 확보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 조건을 최대한 만족시켜 주려고 노력하였으며 외부 협력 업체와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자문, 원자재 수입 대행 등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과의 거래에 있어서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해야겠다고 마음에 새긴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소탐대실(小貪大失)’이다.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에 집착했다가 장기적으로 거래할 기회를 놓치는 이들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박 대표의 철학을 드러내었다.
광산업은 빛이 빠르고 정확하다는 성질을 이용하는 산업이다. 생성, 제어, 활용 등 세 분야로 나눌 수 있는 광산업에서 ㈜라이트젠은 빛을 원하는 목적에 맞게끔 광학 설계를 통해 렌즈, 프리즘, 미러, 필터와 같은 광학 부품을 설계하고 제작하여 조립한 광학시스템을 만들어 빛 제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라이트젠은 생체인식, 의료 헬스케어, 머신비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맞는 광학시스템을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생체인식 분야에서는 지문인식기 광학 모듈을,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피부나 머리카락을 진단하는 진단기의 광학렌즈와 부품을, 머신비전 분야에서는 공장에서 자동화 검사장비에 들어가는 머신비전 검사용 렌즈를 취급한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라이다를 생산하고 있다. 라이다는 빛을 쏘아 물체에 맞고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며 수평과 수직으로 스캔해 3차원 지도를 만들어내는 센서로 자율주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떠오르는 자율주행 산업에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여겨지며, 현재 몇몇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2차원 카메라 방식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차 산업에서 광학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의료 분야에서는 광영상 장치를 통해 영상을 취득 후 Ai와 연동하여 질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여 초기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광이나 레이저를 사용하는 헬스케어 제품은 동남아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라이트젠은 이러한 광응용 장비를 통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개발 및 생산을 멈추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자신의 모토인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라는 중국 속담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기업가라면 장기적인 시선에서 고객을 대하며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단 신뢰를 중요시해야 한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박 대표의 강연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시즌4 제7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4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권연아PD yakwon@wowtv.co.kr
㈜라이트젠은 미래 기술에 필수적인 광학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 고객의 주문에 따라 광학 시스템을 설계하며 지문인식기, 라이다(Lidar) 등의 광학 모듈 제품과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날 강연 주제는 ‘빛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이었다. 박 대표는 “㈜라이트젠이라는 기업명은 빛을 뜻하는 ‘Light’와 생산, 탄생을 뜻하는 ‘Gen’을 합하여 만든 것이다. 빛을 응용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회사명에 담았다.”라며 간단한 기업소개로 강연을 열었다.
㈜라이트젠은 보안 솔루션 업체로부터 지문인식 광학 모듈 개발 제안 및 투자를 받아 설립된 기업이다. 해당 업체와는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달마다 일정 물량을 지속적으로 납품하는 등 신뢰 있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때는 광학 핵심부품 가공 분야에 뛰어들기도 했으나 가공 전문가가 아닌 탓에 위기를 겪어야만 했다. 박 대표는 그때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잘 아는 일, 자신 있는 일에 집중해야 회사 성장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연구 개발자 출신인 박 대표는 영업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영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하던 때, 기존 고객과 협력 업체를 통해 기업을 홍보하고 영업망을 확보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 조건을 최대한 만족시켜 주려고 노력하였으며 외부 협력 업체와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자문, 원자재 수입 대행 등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과의 거래에 있어서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해야겠다고 마음에 새긴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소탐대실(小貪大失)’이다.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에 집착했다가 장기적으로 거래할 기회를 놓치는 이들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박 대표의 철학을 드러내었다.
광산업은 빛이 빠르고 정확하다는 성질을 이용하는 산업이다. 생성, 제어, 활용 등 세 분야로 나눌 수 있는 광산업에서 ㈜라이트젠은 빛을 원하는 목적에 맞게끔 광학 설계를 통해 렌즈, 프리즘, 미러, 필터와 같은 광학 부품을 설계하고 제작하여 조립한 광학시스템을 만들어 빛 제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라이트젠은 생체인식, 의료 헬스케어, 머신비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맞는 광학시스템을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생체인식 분야에서는 지문인식기 광학 모듈을,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피부나 머리카락을 진단하는 진단기의 광학렌즈와 부품을, 머신비전 분야에서는 공장에서 자동화 검사장비에 들어가는 머신비전 검사용 렌즈를 취급한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라이다를 생산하고 있다. 라이다는 빛을 쏘아 물체에 맞고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며 수평과 수직으로 스캔해 3차원 지도를 만들어내는 센서로 자율주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떠오르는 자율주행 산업에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여겨지며, 현재 몇몇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2차원 카메라 방식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차 산업에서 광학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의료 분야에서는 광영상 장치를 통해 영상을 취득 후 Ai와 연동하여 질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여 초기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광이나 레이저를 사용하는 헬스케어 제품은 동남아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라이트젠은 이러한 광응용 장비를 통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개발 및 생산을 멈추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자신의 모토인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라는 중국 속담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기업가라면 장기적인 시선에서 고객을 대하며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단 신뢰를 중요시해야 한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박 대표의 강연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시즌4 제7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4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권연아PD ya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