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비전 선포식 및 사업 설명회가 19일 강원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날 '미래가치 가득한 문화광산으로의 도약-다시 영월'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은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문화도시 조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예술, 관광·축제 전문인력 양성, 관광상품 개발, 4대 지역축제 체계적 추진 등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총괄하는 기구로 2016년 출범했다.

김성민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관계 인구를 사업의 주체 및 소비자로 확장하는 등 문화·예술·관광·축제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