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 유럽 전기차 시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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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으로 11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S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7% 오른 8만2천500원에 형성됐다.
LS는 장중 8.42% 상승한 8만3천7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최근 독일과 폴란드, 세르비아를 방문해 계열사인 LS전선과 슈페리어 에식스(SPSX)의 전기차용 부품과 통신케이블 공장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월 LS그룹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 SPSX는 유럽 최대 무산소동(OFC·산소 등이 함유되지 않은 순동) 생산기업인 독일 L&K를 인수했다.
이로써 LS는 L&K의 무산소동을 SPSX 독일·세르비아 공장 등에 공급하고, 고효율 전기차 구동 모터용 권선을 제작해 현지 완성차 업체들에 제공하는 전기차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확보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연간 수요는 지난해 120만대에서 2030년 1천5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LS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S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7% 오른 8만2천500원에 형성됐다.
LS는 장중 8.42% 상승한 8만3천7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최근 독일과 폴란드, 세르비아를 방문해 계열사인 LS전선과 슈페리어 에식스(SPSX)의 전기차용 부품과 통신케이블 공장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월 LS그룹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 SPSX는 유럽 최대 무산소동(OFC·산소 등이 함유되지 않은 순동) 생산기업인 독일 L&K를 인수했다.
이로써 LS는 L&K의 무산소동을 SPSX 독일·세르비아 공장 등에 공급하고, 고효율 전기차 구동 모터용 권선을 제작해 현지 완성차 업체들에 제공하는 전기차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확보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연간 수요는 지난해 120만대에서 2030년 1천5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LS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