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與의원들, '천원의 아침밥' 도내 대학 확대 건의(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 경기도에 "지원 필요" 촉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0일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만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도내 대학 확대를 건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등은 이날 국회를 방문, 박 의장에게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이 한 끼에 1천원을 내면 정부가 1천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박대출 정책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모든 희망하는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노력처럼 지자체가 추가 지원하게 된다면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도 이날 논평을 통해 "경기도의 모든 대학이 망설임 없이 동참하도록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년위는 "모처럼 여야가 한마음이 된 듯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기쁘다"며 "그러나 청년들을 두 번 울리지 않도록 우리 정치는 이 사업을 책임감 있게 논의하고 실현되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고물가 시대에 주목받는 사업이지만 그만큼 각 대학의 재정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 결국 부자 대학만 가능하다는 자조 섞인 분석이 나온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조리 노동자 인력 충원, 단가 보조, 부대시설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검토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등은 이날 국회를 방문, 박 의장에게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이 한 끼에 1천원을 내면 정부가 1천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박대출 정책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모든 희망하는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노력처럼 지자체가 추가 지원하게 된다면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도 이날 논평을 통해 "경기도의 모든 대학이 망설임 없이 동참하도록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년위는 "모처럼 여야가 한마음이 된 듯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기쁘다"며 "그러나 청년들을 두 번 울리지 않도록 우리 정치는 이 사업을 책임감 있게 논의하고 실현되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고물가 시대에 주목받는 사업이지만 그만큼 각 대학의 재정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 결국 부자 대학만 가능하다는 자조 섞인 분석이 나온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조리 노동자 인력 충원, 단가 보조, 부대시설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검토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