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 1Q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美 판매 호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267억 원, 636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41% 증가한 수치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액은 램시마/인플렉트라와 램시마 SC의 성장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3월 미국 처방데이터에서 인플렉트라뿐 아니라 지난해 부진했던 트룩시마, 허쥬마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 허쥬마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12.4%, 9.2% 처방 실적이 늘었다.

특히 트룩시마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30%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