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국가대표 김채연, 종별선수권 고등부 여자 싱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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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은 9일 전주화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1.00점, 예술점수(PCS) 60.85점, 감점 1점, 합계 130.85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총점 199.07점으로 송시우(167.81점), 김민채(151.89점)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채연은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기대주다.
지난 달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선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중등부 여자 싱글 우승은 총점 192.68점을 받은 김유재(평촌중)가 차지했고, 고등부 남자 싱글에선 김현겸(한광고)이 220.5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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