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김인호의 대통령 경제론 입력2023.04.07 18:25 수정2023.04.08 00:51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김인호 지음 대통령은 나라 살림을 어떻게 꾸려야 할까. 대통령 최측근에서 경제 관료로 30년간 일한 자신의 경험을 녹여냈다. 그는 대통령들에게 경제를 우습게 보지 말 것을, 시대적 사명을 늘 기억할 것을 촉구한다. 한국 경제에 대한 전문가의 통찰을 알아보고 싶은 독자에게 권한다. (디지털타임스, 280쪽, 1만8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살 쪘네요"…수치심 부추겨 돈 버는 이들 [책마을] 인간은 오랫동안 수치심이라는 사회적 구속 아래 살아왔다. 성경에서는 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善惡果)를 먹은 이후 부끄러움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적혀 있다. 수치심은 윤리의 다른 이름으로 공동체를 유지하는 핵... 2 인간은 모기 주둥이에서도 배운다 [책마을]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세 사람이 길을 떠나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논어> 술이편의 말이다. 주변의 장점은 배우고, 단점은 타산지석으로 삼으라는 가르침은 자연에서... 3 공포·기쁨…시대마다 '대표 감정' 다르다 [책마을] 시대를 대표하는 감정을 정의할 수 있을까. 최근 출간된 <감정의 역사>는 나치즘을 연구해 온 김학이 동아대 사학과 교수가 시대별 ‘감정 레짐’에 주목해 지은 책이다.책은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