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무주] 4월의 설국…덕유산 정상에 3㎝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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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봄꽃이 도처에 만개한 7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에는 눈이 내렸다.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덕유산 정상 향적봉(해발 1천614m) 주변에 눈발이 날렸다.
적설량은 3㎝를 기록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비가 눈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덕유산은 날이 풀린 4월에도 심심치 않게 정상 부근이 설국으로 변한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4월 7일에도 설천봉(해발 1천520m) 대피소 주변에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연둣빛 새싹이 한 꺼풀 눈에 쌓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기상청은 오는 주말까지 오전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오후에는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글 = 정경재 기자, 사진 =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덕유산 정상 향적봉(해발 1천614m) 주변에 눈발이 날렸다.
적설량은 3㎝를 기록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비가 눈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덕유산은 날이 풀린 4월에도 심심치 않게 정상 부근이 설국으로 변한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4월 7일에도 설천봉(해발 1천520m) 대피소 주변에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연둣빛 새싹이 한 꺼풀 눈에 쌓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기상청은 오는 주말까지 오전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오후에는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글 = 정경재 기자, 사진 =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