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6일 인천 LNG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예선 7차전에서 싱가포르를 8-0으로 제압했지만, 이어 열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0-11로 대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9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4승 4패, 5위에 머물러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4강 토너먼트에는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예선은 7일 마무리되고, 3·4위전과 결승전은 8일에 차례로 열린다.
한국 소프트볼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과 더불어 동반 메달을 기대하는 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목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