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2023년 첫 기획전으로 오는 7일부터 '안전한 지평선-발트 현대도예전'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유럽 발트 3국(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 작가 75명이 도자 작품 210여점을 선보이는 국제 교류전이다.

발트 3국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도예 문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발트 3국 작가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비롯해 자본주의, 환경문제, 전쟁 등 우리 시대 첨예한 쟁점과 담론을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획전은 7월 30일(매주 월요일 휴관)까지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