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20일 정기연주회…브람스 교향곡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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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선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 서곡과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등을 들려준다.
지휘는 객원지휘자 김봉이 맡는다.
오베론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 선구자였던 베버의 마지막 오페라다.
고난을 이기고 사랑을 이루는 인간의 모습을 지켜본 요정의 왕 오베론이 아내와 화해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은 브람스가 20대 청년기부터 쓰기 시작해 40대 중년이 돼 완성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브람스만의 논리적인 형식 속에 풍부한 악상을 제시하고 있다.
공연에선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가 협연 무대를 마련해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쇼팽이 스무살 무렵 쓴 것으로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 등이 잘 표현돼 있다.
/연합뉴스
이번 공연에선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 서곡과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등을 들려준다.
지휘는 객원지휘자 김봉이 맡는다.
오베론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 선구자였던 베버의 마지막 오페라다.
고난을 이기고 사랑을 이루는 인간의 모습을 지켜본 요정의 왕 오베론이 아내와 화해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은 브람스가 20대 청년기부터 쓰기 시작해 40대 중년이 돼 완성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브람스만의 논리적인 형식 속에 풍부한 악상을 제시하고 있다.
공연에선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가 협연 무대를 마련해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쇼팽이 스무살 무렵 쓴 것으로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 등이 잘 표현돼 있다.
/연합뉴스